[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경찰서 최대근 서장은 최근 집중폭우로 인한 도로 차단 구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낙석으로 인한 도로 차단, 낙석 2차 예상 지역 확인,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발생 시 비상 대응 태세 등이다.
이곳은 지난 21~22일 대규모 낙석과 산사태가 일어난 북면 삼선터널 ~ 죽암마을 구간 지역이다.
현재 응급복구 작업으로 인해 도로 통행은 중단돼 있으며 27일께는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안전점검에 나선 최 서장은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