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 등 가족을 초청해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이행의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실제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심리검사, 간기능·신장·혈당 검사 등 35종 57개 항목의 종합병원급 수준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엔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통보서’와 검사결과가 상세히 수록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공받았다. 장정교 청장은 “병역판정검사가 군복무 적합여부 판정 뿐 아니라 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정밀한 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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