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청도초등학교는 지난 23~27일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2학기 ‘친구야 사랑한데이’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내친소’(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럭키비키 상담커피차 행사와 함께 학년군별 ‘사랑한데이, 멋지데이, 행복하데이’운영, 등굣길 캠페인 실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생명사랑 교육 및 가정과의 연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지난 25일 점심시간 및 방과 후에 실시된 상담커피차 행사는 Wee클래스 또래상담반 학생들의 주최로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관심이 중요함을 일깨우기 위해 ‘친구야 괜찮니? 우리가 있잖아’,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선생님들과 함께 활기찬 구호를 외치며 커피차에서 음료를 받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다. ‘친구사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의 생명을 소중하게 다룸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혜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관심과 배려로 가득 찬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