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탐방, 공연, 전시,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26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소통형 마술 공연인 `책 읽는 마법사` 등 책과 관련된 공연 및 칼림바 만들기 체험, 꽝 없는 추억의 뽑기판, 과년도 잡지 나눔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해 독서의욕을 고취시켰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및 종묘`를 탐방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종묘`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인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을 둘러보며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은 "9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한 풍성한 행사였다면 10월부터는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영주제일고 등 7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학부모를 위해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에 영주선비도서관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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