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25일(수) 장량동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마을주민 안심+, 똑똑한 이웃!」 2기 출범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LH6단지를 기점으로 장량동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중)이 함께 시작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는 1단지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포항대학교 장혁란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나서 ▴기초상담 질문기법 이해와 실습 ▴똑똑방문단의 역할과 상담 기술에 대한 강의 후 1기 똑똑방문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에 대한 자문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똑똑방문단』의 역할은 요즘 문제가 되는 1인 고독사, 경제적‧정서적 위기로 인한 자살률 증가 등을 방지하고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2명씩 팀을 나눠 주1회 가정 방문을 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며, 고위험 가구를 발굴하게 되면 장량동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차 방문을 하여 복지서비스, 사례관리 등을 연계를 하여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똑똑방문단의 활동이 계속 이어져 지역주민들이 이웃 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위기 가구의 선제적 발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