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 운영 중인 농업미생물 공급사업이 재배토양의 환경개선과 작물의 생육에 효과가 좋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으로, 활력이 높은 미생물제를 시에서 자체 생산,보급해 파괴된 토양환경을 복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대량배양을 시작한 농업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현재까지 관내 600여 농가에 3만리터의 미생물을 공급하였으며 농업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신청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농업유용미생물 5종 혼합균과 BT균을 생산하여 신청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축사에 살포하면 악취 해소, 유해균 증식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금차용 소장은“농가의 신청량을 전량 공급하기에는 현재로서는 생산시설이 부족하지만, 향후 점차적으로 생산시설을 확대, 체계화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안동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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