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23일 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통한 `건강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올림픽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과 연계해 노인복지관 체력단련실과 상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56여 명의 참여자들은 체력 및 혈압 측정과 인바디로 근골격, 지방 측정을 통한 기본데이터를 갖고 대한 스포츠 의학회의 전문의사로 부터 근골격계 질환 등 의료상담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국민체력진흥공단은 건강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지역 장년, 노년층들이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각종 지원을 적극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씨는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보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건강상태를 체크해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