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Camp 대구 5기’ 데모데이를 9월 23일에 개최했다.‘K-Camp 대구’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전문 엑셀러레이터(Y&Archer)와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임이다. 동 행사에는 대구․경북 소재 9개 스타트업이 참가하여 IR 및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업은 ㈜마일포스트, 우수기업은 ㈜일만백만이 선정됐다.‘K-Camp 대구 5기’프로그램에는 총 32개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최종 9개 기업을 선발한 후 육성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기업 진단, 역량 강화 교육, IR 및 피칭 노하우 및 전략, 1:1 멘토링, 투자 유치 지원)을 5개월 동안 진행했다. 9개 기업은 ㈜엘엠케이, ㈜마일포스트, ㈜엘라인, ㈜스테이빌리티, ㈜비체담, ㈜일만백만, ㈜리하이, ㈜폰드메이커스, 농업회사법인(주)매월매주이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한 15명의 전문 투자자들은 IR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여 앞으로 많은 후속 투자가 예상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 대구 5기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8월 ‘2024 DGU IR · CF STAR Contest(예비․초기 창업자·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프로그램)’를 성공적으로 종료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성장 생태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