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사진)은 울릉의료원 의사인건비 등 울릉군 현안사업비 6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으로 최근 울릉의료원에 신규 채용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인건비 3억원, 시설 보강비 2천만원이다.또한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던 독도 평화호 운영비 1억원, 와록사 해안산책로 피암 터널 조성 1억원, 농산물 가공센터 체험실습장 조성 7500만원, 독도 비즈니스센터 편의시설 2500만원 등 3억원의 특별 조정교부금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남 의원은 지난 5월에도 남양 2리 마을회관 건립비로 3억원의 특별 조정교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남 의원은 "울릉은 자체 세수가 열악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한권 울릉군수와 힘을 합쳐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