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내 세탁기가 없거나 노후와 고장으로 세탁기를 사용할 수 없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 나눔 세탁기 3대(150만원 상당)를 지원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 계림동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세탁기가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세탁기가 없거나 노후 고장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가구가 확인됨에 따라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세탁기 지원사업을 2022년 12월 9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생활필수가전 세탁기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가 불편한 생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세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