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청년연합회는 지난 22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경로孝잔치’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청년연합회가 지난해부터 이어오는 공익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게 됐다. 행사 진행은 ‘오늘은 예뻐지는 날’, ‘내 몸을 체크! 체크!’, ‘뭉친 근육을 풀어 드려요’ 등 다양한 주제로 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되찾기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뜨거웠다. 김용진 회장은 “이번 ‘어르신 경로孝잔치’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의 이념인 희생 봉사의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시청년연합회는 2015년 창립된 이래 경로잔치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수리봉사, 행복한 삼계탕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항상 따뜻하게 보살피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