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다음달 27일 포항실내수영장에서 수상구조 능력을 겨루는 ‘수상구조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의 핵심 역할인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수상구조사` 대회는 수상에서 구조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자격은 성별, 연령 무관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회종목은 개인전 3종목, 단체전 3종목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게 되는데 대회 후에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팀에게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회 접수는 수상구조사 종합정보(https://imsm.kcg.go.kr/CLMS)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구조‧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우리는 구조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을 보탤 것입니다.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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