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적 장소에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등 5가지 주제별 경로를 정해 오는 11월까지 1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대구문학관, 마당깊은집, 향촌문화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경로를 경험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방문 장소 조사 △투어 당일 부여된 교육적 미션 수행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등 단계적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구교육시티투어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인 대구와 경북의 교육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