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추석 명절 특별 경계근무 기간(9.13~9.19) 동안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3607건의 출동을 했다.이중 화재로 인한 출동은 총 48건으로 지난해 추석 명절 동안 32건 출동한 것에 비해 47.3%가 증가, 구조 출동은 566건에서 472건으로 약 16.7%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3707건에서 3087건으로 약 16.8% 감소했다.화재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 12건 (25%), 부주의 10건(21%), 미상 10건(21%), 기계적 요인 9건(19%), 기타 7건(14%)이며, 발생 건수는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3명에서 2명으로 1명 감소했고, 재산 피해는 2억 2790만 4000원에서 3억 6979만 6000원으로 1억 4189만 2000원 증가했다.구조 출동은 교통사고 84건(19%), 산악사고 61건(13%), 승강기사고 21건(5%), 기타 292(63%)이며, 구급 출동은 질병환자 954건(31%), 교통사고 221건(7%), 사고부상 446건(14%), 기타 1466건(48%)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처치, 병의원 안내 등의 응급의료 상담을 총 2570건을 실시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관련된 도민들의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 경계근무 기간,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지난해보다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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