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이지유(2학년) 학생이 지난 10~15일까지 개최된 2024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조리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유 학생은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을 거쳐 대한민국 최초 조리 분야 여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리직종에서만 총 44개국이 출전했으며, 열띤 경합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상자인 이지유 학생은 상금 5600만원과 훈포장이 수여되며, 은퇴 시까지 종사 장려금을 받는다.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조리부문 금메달과 2022~2023년까지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명문 조리학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