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이 울릉군 독도의 8314번째 명예주민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독도를 방문한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29명의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울릉군으로부터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았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역량을 모으기 위해 독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에서 발급해 오고 있다. 독도명예주민이 된 이칠구 의장은 “우리땅, 독도 수호에 대한 신념과 결의가 가득 찬 계기가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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