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용상시장 내 소재한 ‘와룡상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두부 100모를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와룡상회는 과실 및 채소, 건어물을 취급하는 소매점이며,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주민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순자 대표는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순자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한 두부는 용상동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마뜰 사랑 곳간’과 식료품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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