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신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정환)는 지난 11일 신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광면장, 새마을지도자, 만석2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다섯남매 막둥이에게 백일축하금(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방소멸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농촌지역 관내 출생아의 백일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출생아는 올해 6월 다섯남매 다섯째로 태어나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축하 격려를 받았다.아이의 부모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아이가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정환 회장은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는 농촌지역의 아이 출생은 지역사회의 큰 의미를 가지며, 아이는 우리 미래이며 희망이다.“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관내 아동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신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청소년 초청 농촌체험활동,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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