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12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부서인 포스코 선재부와 함께 창포동에 위치한 두호종합시장(두호1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원 포스코 선재부장을 비롯해 선재부 직원 30여 명과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원, 황찬규 포항시의회 의원, 최광두 자생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협의회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자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의 활력을 되찾기를 응원했다.김경원 포스코 선재부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명숙 우창동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