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호미곶면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지난 12일 호미곶면(면장 고준달)을 방문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170만원 상당의 송편(160Kg)을 기탁했다. 김영진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준달 호미곶면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시는 국립등대박물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등대박물관장과 이하 직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기부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