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생활의 적응을 돕고 상호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을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속 농민가 일손을 지원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캄보디아 등 MOU 체결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문화체험행사 주요 일정은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조문국 사적지 관람 △의성 전통시장 방문 및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성에서 일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에서는 MOU 248명(농가형 208명, 공공형 40명), 결혼이민자 친척초청 152명이 입국해 현재 총 400명의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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