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부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팔공요양병원으로부터 물품 꾸러미를 기탁받아 부계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 꾸러미는 `양곡(10kg) 20포, 국수(3kg) 40개, 커피 20통, 농산물 꾸러미 20박스`로 구성돼 있다.물품을 전달받은 창평1리 어르신은 “지난 설 명절과 말복에 보내주신 물품 덕분에 잘 보냈는데, 잊지 않고 또 찾아와 물품 꾸러미를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권오헌 재단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추석 명절에는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귀주 부계면장은“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해주고 있는 권오헌 이사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계면이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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