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강남종합병원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과 백미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최용석 병원장은 “추석 명절 소외된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에 후원 해주신 강남종합병원에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남종합병원은 지난해 종합병원으로 승격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치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