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1일 포항 더 퀸 갤럭시홀에서 열린 ‘제4회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한 70세 이상 120명의 선수와 심판, 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주시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해 읍면동 7개소에서 어르신 주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3일 열린 ‘제3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통해 7명의 도 대회 참가자를 선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 상위 입상을 달성하며, 지난해 대상(1위)에서 올해는 최우수상(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호성 상주시평생학습원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신 어르신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