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보훈단체회원과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 열렸다.이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색소폰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념사, 축사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헌신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보훈가족 노래자랑으로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화합의 시간과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고(故) 이원발(강원 전투 전사), 고(故) 고태훈 (강원 춘천지구 전투 수공) 참전 용사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엄숙하게 전수했다.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날의 모든 역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