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사)아트빌리지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아트빌리지 신홍식 대표는 달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1호 등재자이다. 1998년도 저소득 가정 쌀 후원 및 배달을 시작으로 26년째 저소득 가정에 쌀 후원 및 배달을 하는 ‘찾아가는 쌀배달 아저씨’로 활동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홍식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길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신홍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