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추석 명절 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금은방 털이 사건과 편의점 강도 사건 등 강력범죄를 모두 조기에 해결했다. 지난 4일 새벽 달서구에 있는 한 금은방의 유리창을 부수고 시가 4,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 후 제주도로 달아났던 20대 남성을 제주경찰청과의 긴밀한 공조 수사를 통해 제주 현지까지 추적하여 발생 18시간 만에 긴급체포 했으며, 지난 10일 밤 달서구에 있는 편의점에 침입하여 여성 종업원을 협박한 후 현금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남성 2명을 발생 6시간 만에 검거하였다. 또한 9. 8.에도 중구에 있는 모텔에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한 후 도주한 50대 남성 피의자를 신속하게 추적하여 곧바로 검거한 바 있다. 명절을 앞둔 시점에는 강·절도 등 강력범죄가 평소보다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대구 경찰은 민생 침해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위와 같은 강력범죄를 조기 검거함으로써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 경찰의 모든 경찰활동과 정책은 시민에게 지향점을 두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특히 추석 명절에도 비상 근무 체제 확립과 꼼꼼한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평온한 연휴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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