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세계 최대 국제섬유 컨퍼런스인 “제63회 Dornbirn-GFC 2024”에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글로벌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Dornbirn-GFC는 Lenzing AG(렌징社)와 유럽화학섬유협회가 중심이 되어 화학섬유 전반에 걸친 연구를 기반으로 화학섬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제 응용 가능한 실증적인 기술을 서로 교환하는 공유의 장으로 1961년부터 1년에 한 번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다. 제63회 Dornbirn-GFC 2024는 ▲섬유 혁신 ▲순환 솔루션, 리사이클 및 지속가능성 ▲에너지 솔루션 ▲신기술을 주제로 섬유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다이텍은 이번 학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 화학섬유 관련 주요 연구소 및 대학, 기업 등의 연구 성과와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으며 특히 우수한 사례는 다이텍 및 지역 내 섬유·염색업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더불어 다이텍은 “제4회 Dornbirn GFC-AS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회에 참석한 섬유산업 분야 주요 기관·기업들에 다이텍과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학회 운영진과 ▲컨퍼런스 기간 ▲강의 프로그램 ▲강사진 구성 ▲운영 방식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긴밀히 협력했다. 내년으로 어느덧 개최 4회차가 되는 “Dornbirn GFC-ASIA”는 Dornbirn-GFC가 갖는 권위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대만 그리고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과 ‘We go together’라는 기치 아래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교류협력사업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이텍 홍성무 원장은 “지속가능성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섬유산업이 반드시 나아가고 사활을 걸어야 하는 과제로, 이번 Dornbirn-GFC에 참석하여 다양한 기술과 사례를 경험함으로써 다이텍이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한 축이 되기를 바라며, 섬유산업 분야 글로벌 협력관계 또한 공고히 하여 다가오는 제4회 Dornbirn GFC-ASIA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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