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2024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재정에 대한 효율성과 건전성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민선 8기 농정분야 핵심공약사항인 `농촌인력난 해소`에 포함된 `맞춤형 영농인력 지원을 위한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중 해외 지자체와 직접 접촉해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통해 시 예산은 물론 농가의 영농경영비(인건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했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일손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예산 절감 및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