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박성용)와 지난 8월 29일(목)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9월 10일(화) 오늘 영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굣길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에 지역 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서는 영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쌀의 효능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