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연휴 기간인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의를 도모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총 20개소(군청 민원실, 읍·면, 안계보건지소)로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읍·면과 안계보건지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통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파악 등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 수수료는 창구에 비해 최대 50%까지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며 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우성 민원과장은 "오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