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8월30일부터 금연교육, 금연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대함성(대구과학기술고와 함께하는 금연 성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내 훈육에서 벗어나 금연구역 홍보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금연 교육 등 다양한 보건소 금연사업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횡단보도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대구과학기술고 주변 거리 정화 및 이현공원 등 금연구역 지도 현장 학습 △금연교육 및 상담 △체성분,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 기수당 5~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대구과학기술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주 2회 학교 주변에서 집중적인 금연 지도 단속과 계도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대함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발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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