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6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보통신서비스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통신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에 달성군이 발표한 `무선통신(LoRa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를 보면, 군은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에 무선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달성군CCTV관제센터에 사고발생 장소 및 연락처가 표시되게끔 한다. 이를 확인한 달성군CCTV 관제요원은 경찰 또는 소방에 신고해 사고에 대한 발빠른 조치를 취함으로 사고의 악화를 방지한다.  이 사업은 달성군이 전동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달성군은 서비스를 위해 전동보장구 170여 대에 무선센서를 설치했다. 또 통신을 위해 마을회관 옥상 등에 무선안테나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서비스를 확대 및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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