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대구기상청은 10일 대구, 구미,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롤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변경했다.또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영주, 청송, 봉화 평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포항, 경주, 영덕, 영양 평지로 확대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문경 33도, 대구·안동 34도, 김천·의성 35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오전 10시 기준 체감온도는 포항 기계 31.9도, 고령 31.2도, 울진 평해 31.1도, 경주 31도, 경산 하양 30.8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