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성소방서는 10일 소방 사다리차 제조업체 관계자를 초빙하여 2024년 하반기 자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실시됐으며 달성소방서 소방 사다리차 전담 및 예비 운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방 사다리차 작동 원리 및 조작 방법 △장비의 초기 이상 점검 및 진단 요령 △비상시 응급조치 및 작동 방법 △소방 사다리차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신주한 서장은 “지역 내 건축물이 대형·고층화되면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필수적인 소방 사다리차 운용 능력이 현장 대응의 관건이 되고 있다”며 “재난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방 장비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