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수관)이 11일 주총을 열어 지난달 9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발전사업부문의 물적 분할을 공식 승인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달 15일 공시를 통해 오는 7월 31일 발전사업부문의 단순 물적 분할을 통해 발전설계와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인 ‘뉴파워텍’을 새로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화공사업, 산업플랜트 등 기존 사업에 전념키로 했으며, 뉴파워텍은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을 주요 거래처로 하는 발전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총 승인에 따라 뉴파워텍의 `본점 소재지`는 인천에 두기로 했는데 분할 신설 회사인 뉴파워텍의 송도 이전과 함께 지난해 12월 공식화했던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송도사옥 이전 계획도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날 주총을 마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오는 7월 12일까지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을 가진 후 7월 31일 발전사업부문을 분할해 8월 9일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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