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상정했고, 12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548억4500만원 증액된 7485억5200만원 규모로,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제2차 추경예산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생산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군민의 혈세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면밀히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