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강병창)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식품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하 1층 및 9층 식당가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품목을 비롯해 유통기한 관리, 원산지 및 품목별 표시 사항 등을 집중 체크한다. 우선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가 가장 높은 양념게장, 반찬꼬막, 훈제 연어 샐러드, 훈제 연어초밥, 훈제 연어샌드위치, 생크림 빵, 즉석 콩국물 등 총 7개 품목에 대해 판매 금지하고, 즉석에서 제조하는 조리식품과 어육이나 식육 가공으로 상하기 쉬운 식품을 특별 관리 품목으로 지정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기존에 정해진 7개 품목 외에 두부조림,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날조개류초밥, 시금치가 들어간 김밥 등 총 5개 품목을 추가해 판매금지를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에 적극 대비한다. 생선회와 생선 초밥, 캘리포니아롤, 김밥 등 Take Out 4개 품목은 포장 판매를 금지한다. 대신 부득이하게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보냉백 사용과 함께 아이스팩을 추가로 넣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자체 품질 평가사가 매장과 주방을 스팟으로 방문해 위생관련 점검을 통한 피드백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취급 상품에 대한 실험분석 의뢰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무엇보다 위생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에는 자체적으로 판매금지 품목을 5개를 추가한 12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기간 또한 8월에서 9월까지 1개월 연장함으로써 올 여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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