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단체급식 대량 조리 로봇 시범사업’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근로자의 안전과 푸드테크 로봇의 단체 급식 효과성·경제성 분석을 위해 2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연차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현장 분석과 설계 이후 푸드테크 로봇 제작까지 수행한다. 선정된 과제의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연차평가를 통해 2단계 지원 여부 결정한다.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시설 내 대량조리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 증대시켜 푸드테크 로봇의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