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최하규 농업기술센터소장, 울릉군농업인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농정 간담회를 열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법정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4-H 울릉군본부와 기타농업인단체인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소속된 농업인단체연합체로서 지멱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하규 소장은 농정의 주요 현안사업인 벼농사 복원사업의 의의와 추석 이후 벼베기 행사에 관한 설명을 했다.
또한 나리분지 코스모스 경관작물 체험장 개관, 가을철 마을별 순회 농기계수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계획 등 주요사업 안내에 이어 농업인단체별 건의사항과 농업발전을 위한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정수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농업현장의 어려운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농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