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9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검면 중소리 면도 102호선과 은척면 하흘리 면도 104호선을 연결하는 중소도로를 개통했다. 이번 도로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도로확포장 L=1,025m, 교량 2개소를 신설하는 ‘중소도로 개설공사’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했으나, 일부 토지주의 반대에 따라 토지수용, 공사방해중지 가처분 등 우여곡절 끝에 이번 도로포장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한편 본 도로의 개통으로 공검면과 은척면 통행구간이 단축됨에 따라 지역민의 교통 편의성과 물류 수송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요, 염원이었던 중소도로를 이번 추석 전에 개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