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6일 봉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역 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 찾기 주소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KT가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내용설명 후 메타버스 플랫폼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한 목적지를 설정하고 찾아가기를 실행했다.정규하 민원실장은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초등생을 대상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달 중으로 징겨 내 석포초등학교를 비롯해 춘양초등학교 등에서도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