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9일 포항시 남구청에서 장우혁 총무팀장과 고원학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8년부터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포항시 남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생필품 세트(약 1천만원)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8개소에 전통시장 상품권,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제철 포항공장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경기부진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