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한국남부발전(주)에서 지원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자매마을 건강검진”을 농어촌상생협력재단을 통해 3년간(2024년~2026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된 건강검진 주요검사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MRI, CT, 위·대장내시경,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와 건강검진 업무 체결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자매마을 주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해 농촌마을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질병의 조기진단 및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협 대구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농촌주민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위험요인을 파악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주민 54명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실시했으며, 2025년, 2026년도 약 150명 검진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3.0T MR, 128ch MDCT, 대장내시경 시, 통증을 줄여주는 이산화탄소주입기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