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10~11일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부동산원 야외광장에서,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 사회 기여와 상생의 역할에 공감해 이번 판촉전의 공동개최자로 참여했다. 이번 판매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9월 동행축제의 지역행사로 대구경북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개최되며, 녹태원(미나리 약과), 나드리(쫄면) 등 백년소공인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 즉석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드립백 커피, 향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은청 청장은 “이번 판매전은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반영한 독창적인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주민들은 품질 높은 지역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며 “소상공인 제품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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