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대한불교 서명종 포항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6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 10kg 1,000포(3,000만 원 상당) 나눔행사를 가졌다.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은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자비의 쌀을 마련하였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광면에 소재한 원법사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8년부터 이번 추석까지 총 18,090포의 쌀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장종용 북구청장은 “명절마다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원법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훈훈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