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회의는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평통 업무 방향논의, 급변한 북한 및 국론 결집 의견 수렴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김해동 협의회장은 최근 러·북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조약 체결, 대남오물풍선 살포 등 통일환경 변화에 따라 8.15 통일독트린 공감대 확산 실천을 다짐했다.박현국 군수는 "군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중심체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협의회는 지난해 9월 출범후 1년간 청소년 모의남북회담, 통일캠프와 평화통일 군민교실, 통일음악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