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6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타 지역보다 세입이 열악한 군의 재정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부서별 예산편성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2025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운용기준의 주요 개정사항 △지방보조금·행사성경비 편성계획 등 보통교부세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편성 방안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각종 사전 절차를 진행해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회계연도 개시일 40일 전까지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은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해 부적절한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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