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달서경찰서는 5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4시3분쯤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의 한 금은방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추적에 나선 경찰은 A 씨가 지인이 사는 제주도로 달아난 것을 파악해 범행 18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15분쯤 제주의 한 건물 앞에서 붙잡았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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