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3일 본원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경북도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와 양성평등교육 강사, 경북양성평등활동가,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활동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양성평등활동가 윤리와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성윤 더넥스트컴퍼니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활동 후기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추진방향도 모색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지역은 분산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강사의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추진이 어렵고, 양성평등활동가풀이 한정돼 있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이다”라며 “앞으로 양성평등활동가 보수교육을 강화해 경북지역 맞춤형 양성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묵 기자·박동수 기자